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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허브 뜻과 종류 및 효과

by Flower Art 2023. 5. 24.

허브의 뜻은 우리 주변에서 자라면서 향초나 약초같이 일상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식물을 말합니다. 이글에서는 허브의 뜻, 특징, 활용방법, 효과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허브 뜻

허브의 영어명 ‘Herb’는 풀잎, 줄기, 잎이 약 또는 식용으로 쓰이거나 향료로 이용되는 식물을 뜻합니다. 서양에서는 음식, 약재, 종교적 관습 목적으로 쓰이며 일상생활에서 무언가 도움을 주는 식물 모두를 칭하여 허브라고 합니다.

 

허브의 역사

기원전 50세기 경 중국에서 복통과 구토환자에게 허브를 사용했던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예방약이나 질병 치료약으로써의 효과를 보여주는 예입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허브의 방부작용을 이용하여 미라 제작에 이용하였습니다. 과거 역사에는 허브가 정신을 맑게 하고 병을 고치는 힘을 갖고 있다고 인식되어 신성시 여겨져 신들의 제물로 쓰였습니다. 이집트의 허브에 대한 지식이 그리스에 계승되었고 추후 유럽지역으로 전해져 기존 약초로 쓰이던 허브는 향신료의 역할로 영역이 늘어났습니다. 치유 형식으로 쓰이던 허브는 18세기 서양 의학의 발달로 점점 잊혀 갔으나 현대에 들어 허브의 자연치유적인 방식이 재조명되며 많이 이용되고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허브 종류별 특징과 효과

허브에 대한 역사만큼 품종도 다양하게 발견되었고 여러 방면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그중 몇 가지 허브의 특징과 효과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캐모마일

국화과 캐모마일은 불면증이나 불안함을 진정시키는 차로 유명한 허브로 베개에 넣어두면 숙면을 취할 수 있으며, 꽃에서는 파인애플이나 사과 같은 향이 납니다. 염증을 억제하고 해열작용과 목의 통증 완화에 좋습니다.

캐모마일
캐모마일

로즈메리

2~5월까지 청자색, 분홍색, 흰색의 꽃이 핍니다. 입술 모양의 화관은 위로 2개로 갈라지고 아래로 3개로 갈라진다. 가운데로 갈라진 조각은 가장 크고 안쪽에 자줏빛 반점이 있습니다. 햇빛을 좋아하며 배수가 잘되는 땅에서 잘 자랍니다. 남해안과 같은 따뜻한 지역이라면 실내가 아니더라도 겨울을 잘 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두통이나 우울증에 좋으며 로즈메리의 향이 뇌의 기능과 기억력을 높인다고 합니다. 잎과 잔가지는 육류 요리에 향을 내는데 쓰이고 고기요리의 산화를 방지하고 육질을 연하게 합니다. 로즈메리 오일을 샴푸 후에 사용하면 머리카락에 좋은 향기가 난다. 화장품이나 비누의 방향제로도 쓰이고, 잎과 꽃은 향주머니로 이용합니다.

로즈메리
로즈메리

타임

원산지는 지중해이지만 전 세계에서 고루 재배되고 있습니다. 20cm까지 자라나며 작은 타원형의 녹색 잎을 가집니다. 습기에는 약하지만 고온 건조에 강하고 병충해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레몬향이 강해 꿀과 함께 차로 마시면 숙면에 좋습니다.

호흡기 질환에 좋아서 폐기능을 강화하고 두통·우울증 등 신경성 질환이나 빈혈에도 좋고, 피부를 맑게 합니다. 뇌세포를 활성화하여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좋습니다.

타임
타임

보리지

자연이 만들어낸 강장제로 햇볕을 좋아합니다. 엷은 녹색의 잔털이 있는 잎으로 5월경에 보랏빛 꽃이 핍니다.

서양에서는 우울증 치료 약초로 많이 이용되었으며 고대부터 꽃이나 잎을 술로 담아 마셔 슬픔과 고민을 씻어준다고 하여 ‘쾌활초’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뇨작용, 진통완화, 피부연화 효과가 있습니다. 보리지의 꽃잎은 샐러드나 음료 등에 장식으로 쓰입니다. 줄기는 여러 갈래로 나뉘며 하얀 가시 모양의 솜털을 지니고 있고 억세지만 껍질을 벗기면 샐러드에 첨가하기도 합니다.

보리지
보리지

민트

습기가 있는 들에서 자라며 줄기는 단면이 사각형이고 표면에 털이 있습니다. 잎은 자루가 있는 홑잎으로 마주나고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입니다. 잎 표면에는 기름샘이 있어 여기서 정유를 얻습니다. 민트에는 페퍼민트, 스피아민트, 켓민트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보통 사탕과 껌에서 많이 경험해 본 향입니다. 단맛과 청량함은 입 안의 구취제거에 효과가 있고 생선 요리에 사용하면 산뜻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민트의 청량감과 설탕의 단맛이 조화가 잘되어 주로 후식에 사용됩니다. 페퍼민트의 경우 감기와 천식, 폐렴 같은 질병으로부터 기관지에 좋고 식중독, 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민트
민트

라벤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며 잘 가꾸면 90cm까지 자랍니다. 햇볕을 좋아하며 모래와 자갈이 섞인 땅에서 잘 자라므로 습도를 낮게 유지하고 배수에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꽃은 6~9월에 피며 연한 보라색이나 흰색으로 핀다. 꽃의 향기는 해충을 쫒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꽃에 추출한 침출액은 위통, 복통 소화불량에 좋으며 정신적 스트레스와 불안에 의한 불면증에 효과가 있어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활력을 줍니다. 방부성, 진통성, 세포재생 증진성이 있어 유용 외상과 화상에 바르면 좋습니다.

라벤더
라벤더

안젤리카

발한작용을 하는 미나리과의 다년초이며 반음지의 비옥한 토양을 좋아합니다. 잎은 쌈을 싸서 먹는데 이용하며 비누의 향 첨가제로 쓰입니다.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찬 손발을 따뜻하게 하며 빈혈에도 효과가 있고, 항균작용과 항진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천식이나 기관지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 달인 액은 발한작용이 있어 감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안젤리카
안젤리카

허브는 고대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건강이나 미용, 식생활, 관상용, 향료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일상에 활력을 주는 허브를 이용해서 그동안 닫혀있던 집안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고 화분에 심어 정원이나 베란다를 꾸밀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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