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식물86 화분 진딧물 제거하는 방법: 발생 증상과 생태 날씨가 따뜻해지면 화초나 관엽식물에 진딧물이 발생해 방제해도 계속해서 생겨나 줄기를 모두 잘라내거나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진딧물 생태 특성, 증상, 방제 원리를 알면 쉽게 제거할 수 있는 해충입니다. 진딧물 생태 외형 녹색, 노란색, 황갈색, 갈색, 검은색 등 다양하며 몸 색을 변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기는 0.5mm ~ 8 mm의 작은 곤충으로 계절에 따른 외형 변이로 종을 육안으로 구분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기생하던 식물에 진딧물 밀도가 높아 다른 식물을 찾기 위해 날개가 달린 진딧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현재 전 세계 5000여 종의 진딧물이 식물에 기생하고 있습니다. 기생 긴 주둥이로 식물의 잎이나 줄기에 구멍을 내고 즙액을 빨아먹습니다. 이 과정에서 식물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2024. 4. 3. 군자란 꽃대 올리기: 꽃이 안 피는 이유 군자란은 1~3월에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해서 한 달간 꽃이 피는 식물입니다. 수명도 길고 매년 꽃을 피우기 때문에 봄을 알리는 꽃이라 느껴집니다. 그래서 기다리던 꽃대가 올라오지 않으면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군자란 꽃대 올리는 조건과 꽃이 피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군자란 꽃대 올리기 군자란이 꽃을 피우기 위한 가장 중요한 세 가지는 월동, 영양분, 햇빛입니다. 1. 월동 군자란은 겨울에 추위를 경험해야 종자 번식을 위해 꽃을 피웁니다. 3°C~10°C에서 2달간 저온 처리해야 꽃눈을 형성되고 이듬해 꽃이 핍니다. 실외에서 키울 경우 10월~11월 2달간 저온 처리하고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기 전에 실내로 들여야 합니다. 지역별로 월별 최저기온이 다르니 월동기간 동해를 입지 .. 2024. 4. 2. 다육이 줄기에서 뿌리가 자라는 이유: 공중뿌리 자르는 방법 다육이는 물을 자주 주지 않는 식물입니다. 그래서 물을 굶기다 보면 줄기에서 잔뿌리가 나오기도 합니다. 공중뿌리가 있는 식물을 그대로 감상해도 좋지만 가끔은 공중뿌리가 위험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공중뿌리 조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기 뿌리, 공중 뿌리. 기근(氣根), aerial roots 모두 같은 의미입니다.) 공중 뿌리가 발생하는 원인 1. 물을 굶겨서 공중뿌리가 나오는 경우 야생의 척박한 바위나 돌 틈에서 살아가던 다육식물 본능으로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다습한 여름에 물을 굶기면 토양 속 습도보다 공기 중 습도가 높아 자연스럽게 공기뿌리가 자라납니다. 물을 주고 2~3일 내에 쭈글쭈글했던 잎이 다시 탱글탱글해질 정도의 회복력이면.. 2024. 4. 1. 금전수, 산세베리아가 쓰러지는 이유: 무름병 조치방법 금전수와 산세베리아는 부드러운 햇빛을 주는 밝은 그늘에서 키우는 식물이라서 강한 햇빛을 받는 양지 식물에 비해 흙 속 물마름이 더딥니다. 그래서 통풍이 불량하면 여름, 겨울에 과습이 잘 생기며 뿌리나 구근이 썩어 무름병이 발생합니다. 이 글에서는 무름병 현상, 원인, 조치방법, 흙 배합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무름병 현상과 원인 무름병은 곰팡이나 바이러스 형태의 세균이 식물의 상처, 기공 등을 통해 침입하여 세포벽을 분해하고 세포 조직을 연화시켜 식물 표면이 물러지게 만들고 누렇거나 검게 썩어가는 병입니다. 1. 냉해와 동해 우리나라는 10월에 첫서리가 시작되어 4월까지 진행됩니다. 야외나 베란다에서 식물을 키울 경우 새벽에 냉해 피해를 입어 식물 표면이 물러져 상처 난 부위로 균이 침투합니다. .. 2024. 3. 31. 이전 1 ··· 4 5 6 7 8 9 10 ··· 2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