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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차이점: 가시자리의 역할 잎, 줄기, 뿌리에 수분을 저장하는 식물을 다육식물이라 부릅니다. 선인장 또한 줄기에 수분을 저장하기 때문에 다육식물에 포함됩니다. 어쩌면 다육식물과 선인장의 차이점을 논하는 것이 모순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인장은 5000여 종에 이를 정도로 거대한 식물군을 이루고 있으며 선인장만의 특별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서로 다른 식물군으로 인식되어 유통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다른 다육식물과 구분되는 선인장의 독특한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산지와 서식환경 차이 다육식물은 아프리카, 멕시코, 아라비아반도, 인도 등 기후가 건조하고 건기와 우기가 반복되는 지역에서 자생하며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건기에는 몸속의 수분을 저장하고 휴면상태로 지내다가 우기에는 .. 2023. 8. 27.
일사량과 일조량 차이점과 과학적 의미 식물 관련 정보에 일사량과 일조량 두 용어를 같은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둘 모두 사전적 의미가 비슷하고 단어 끝에 ‘헤아릴 량’을 사용하기에 빛의 양을 의미하는 양적 개념이라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적인 의미로 해석하면 의미와 용도가 완전히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일사량과 일조량의 의미와 차이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일사량과 일조량의 차이점 1. 의미 일사량: 특정 지역에 도달하는 태양에너지의 양 일조량: 태양이 비추는 시간 2. 단위 일사량: 제곱미터당 와트(W/m²) 일조량: hours/day, minutes/day 3. 영향 일사량: 지구에너지의 균형과 기후패턴에 영향을 줍니다. 일조량: 온도와 기상조건에 영향을 줍니다. 4. 영향을 받는 요인 일사량: 빛의 .. 2023. 8. 25.
잎이 갈색으로 변하고 떨어지는 이유: 환경 변화 우리나라는 봄, 가을에는 맑고 건조하며, 여름에는 고온다습하고, 겨울에는 한랭건조한 다양한 날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날씨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식물은 잎을 통해서 이상증상을 나타냅니다. 이 글에서는 잎이 갈색으로 변하거나 잎이 떨어지는 증상과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과습 장해 토양의 수분이 마르지 않고 습함이 오래 지속되면 토양에 산소가 부족해집니다. 뿌리에 산소가 부족해지면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생육을 저해하는 물질이 생성되어 뿌리가 썩습니다. 따라서 과습 한 토양은 뿌리를 손상시켜 식물의 아랫잎이 말리거나 잎의 가장자리부터 갈색으로 변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과습이 나타나면 물 주는 횟수를 줄이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로 화분을 옮겨주어야 합니다. 과습이 심한 경우에는 썩.. 2023. 8. 23.
함께 심으면 좋은 상생식물, 동반식물 상생식물(companion plant)이란 두 가지 이상의 식물을 함께 심었을 때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식물을 말합니다. 이러한 동반식물을 함께 두면 생육을 촉진되고 자연스럽게 해충이 방제되어 비료와 농약 사용이 줄어듭니다. 상생식물을 함께 심으면 좋은 점 병충해를 예방합니다. 생육을 돕고 풍미를 좋게 합니다. 나비와 벌을 불러 수분시키기 좋습니다. 토양에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이 줄어들어 친환경적입니다. 채소와 상생하는 꽃 한련화: 진딧물을 유인하는 덫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변 채소의 피해가 최소화됩니다. 함께 심는 채소: 무, 가지, 감자, 오이, 당근, 브로콜리, 배추, 셀러리, 양배추, 양상추, 토마토, 콩, 에 도움이 됩니다. 제라늄: 매미 유충과 풍뎅이를 막아줍니다. .. 202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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